한국수력원자력, 철도공사 등 60여개 기관 참여

정부가 광복 70주년 연휴 기간 동안 광복절 행사 진행에 활용 가능하도록 민간에 공공청사를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기획재정부는 4일 “행정자치부와 함께 공공기관, 지자체, 지방공기업 등의 시설물 개방을 추진할 것”이라며 “공공기관 중에서는 한국수력원자력, 철도공사 등 60여개 기관이 참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기재부는 이번 개방을 통해 약 6만여명이 관련 시설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더불어 기재부는 알리오(www.alio.go.kr) 등을 통해 시설물 개방 기관을 공개하고 개별 기관 자체적으로도 홍보를 진행, 보다 많은 국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광복절 기념 행사에 공공 시설물 사용을 원하는 민간 또는 단체는 행사의 해당 기관 관련 부처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