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이해하고 있는 슈틸리케 감독, 어떤 전력 선보일까?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일본을 만난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5일 오후 7시 20분 우한 스포츠센터에서 열리는 2015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동아시안컵에서 일본과 경기를 치른다. 대회 첫 경기 중국전에서 2-0 완승을 거두고 온 만큼 기대가 모이고 있다.
슈틸리케 감독이 부임 후 첫 한일전이라는 점에서 선수들이 열의를 갖고 있고, 또 슈틸리케 감독 스스로도 한국에 있어서 일본전이 어떤 의미인지 잘 이해하고 있기 때문에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인다.
한국은 일본 역대 전적 40승 22무 14패로 우위에 있지만 최근 2무 2패로 뒤져 있고 동아시안컵에서는 1승 2무 2패로 밀리고 있다. 이에 슈틸리케호가 일본전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한국은 일본전에서 상하의 흰색 유니폼을 입고 나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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