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2009년 2013년에 이어 우승하며 최다 우승 영예
독일 바이에른 뮌헨이 스페인 레알 마드리드를 물리치고 아우디컵 우승을 차지했다.
뮌헨은 6일(한국시간) 독일 뮌헨 알리안츠 아레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아우디컵 결승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에 1-0 승리를 거뒀다.
이날 뮌헨은 스리톱 마리오 괴체, 더글라스 코스타, 토마스 뮐러를 세우고 아르투로 비달, 사비 알론소, 필립 람, 다비드 알라바로 중원, 하파냐, 제롬 보아탱, 메흐디 베나티아로 수비진을 갖추고 마누엘 노이어가 골문을 맡았다.
전반전 뮌헨은 토마스 뮐러를 중심으로 공세를 펼쳤지만 골운이 없었다. 뮐러의 슈팅 시도는 조금씩 빗나갔고, 람의 슈팅도 골키퍼 나바스에게 막혔다.
후반전에서 뮌헨은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세바스티안 로데를을 투입했고 레알은 나초 페르난데스와 아시에르 이야라멘디를 교체 투입했다.
레알은 토니 크로스가 후반 18분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노이어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44분 뮌헨은 코스타의 크로스를 레반도프스키가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하면서 뮌헨이 결승골을 올렸다.
한편 뮌헨은 이날 승리로 2009, 2013년을 포함 최다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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