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간 총 80팀이 출연

국내 정통 록 페스티벌로 통하는 ‘2015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7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오늘 개막했다.
이 페스티벌은 1999년 ‘트라이포트 록 페스티벌’이라는 이름으로 출발해 2006년부터 인천 펜타포트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는 축제다.
누적관객수는 50만명으로 국내 페스티벌 중 최대규모와 정통성을 자랑하며 3일 간 총 80팀이 출연한다.
‘펜타포트 락 페스티벌’과 함께 국내 양대 록페스티벌로 통하는 젊은 축제 ‘안산M밸리록페스티벌’이 핫한 뮤지션 등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한다면 펜타포트는 그 보다 규모는 작지만 오랫동안 함께해온 록 팬들의 충성도가 높다.
또한 꾸준히 길을 다져온 결과 최근 영국의 유명 잡지인 ‘타임아웃(Timeout)’이 뽑은 ‘세계 최고의 뮤직페스티벌50’(The 50 best music festivals in the world) 중 8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9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에도 탄탄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페스티벌 주관사인 예스컴ent의 윤창중 대표는 “추억과 향수는 물론 정통성 있는 뮤지션들로 꾸린 라인업”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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