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놀이 공간 찾는 시민들에게 인기 만점

8일 군포시는 지역 어린이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공원에서 무료 물 놀이터를 운영한다고 발표했다.
시는 지역 내 중앙공원 관리소 옆에 물놀이장 겸용 조합 놀이대, 워터터널, 기린벤치 등 총 5종 8점의 물놀이 시설을 설치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물 놀이터는 오는 23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장이다.
시는 가까우면서도 안전한 놀이공간을 찾는 가족 단위 시민들의 높은 호응도를 기대하고 있다.
유형균 공원녹지과장은 “사전에 수질검사를 진행하는 등 안전사고 없는 시설 운영에 만전을 기해 많은 가족에게 행복한 여름과 추억을 선물할 것”이라며 “중앙공원 물놀이장에는 북카페와 그늘막 등도 설치해 아이와 함께 온 가족들도 여가와 휴식을 즐길 수 있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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