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익스프레스 전 거래일보다 6.29% 오른 79.72달러에 거래
세계적인 투자자 워렌 버핏이 하루만에 7억6500만달러(8925억원)를 벌어 화제다.
7일(현지시간) 워렌 버핏의 버크셔 헤서웨이가 1억5160만주를 보유하고 있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뉴욕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6.29% 오른 79.72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행동주의 헤지펀드인 밸류액트가 지분 10억달러 어치를 샀다는 소식에 따라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보인다. 결과적으로 워렌버핏은 7억달러를 하루만에 벌게 됐다.
미국 경제방송 CNBC는 “다만 버핏은 지난달 IBM의 실적 발표 직후 700만달러를 하루에 잃기도 했다”며 “이같은 하루만에 금액을 잃고 얻는 것은 버핏에겐 아무 것도 아니다”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