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119특수구조대에서 오는 10~13일 진행

국민안전처(장관 박인용)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경기 남양주 수도권 119 특수구조대에서 ‘교원 119 안전체험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교육부와 공동 진행되며 전국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소속 119소년단 지도교사, 학교 안전담당 교사 28명이 참여해 3박 4일 합숙 과정으로 진행된다.
교육에 참여하는 교사들은 교통사고, 화재 등 각종 위기 상황에서 교사가 갖춰야 할 안전 수칙 및 지식 등을 배우게 된다.
특히 교육 효과 극대화를 위해 각종 위기상황을 가정해 구조 및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해 보는 등 실습 교육이 주를 이룰 것이라고 안전처는 전했다.
위기 상황 체험형 실습이 전체 교육시간의 약 70%를 차지하는 만큼 해당 교육 이수자는 현장체험학습 안전요원 자격을 부여 받는다. 더불어 교육을 이수한 교사들은 교육부에서 직무연수 32시간(2학점)도 인정받는다.
앞서 안전처는 교육부와 공동으로 지난 7월 6~9일 교장 및 교감, 13~16일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119 안전체험교육을 실시한 바 있으며, 앞으로 전국 시·도 소방학교로 교육과정 확대를 계획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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