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책] 30대의 현실적인 연애담 담아낸 ‘1파운드의 슬픔’ 출간
[새책] 30대의 현실적인 연애담 담아낸 ‘1파운드의 슬픔’ 출간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랑에 대한 열 가지 단상
▲ 일본 작가 이시다 이라의 연애소설집 ‘1파운드의 슬픔’ 국내 번역본이 출간됐다. ⓒ뉴시스

일본 작가 이시다 이라의 연애소설집 ‘1파운드의 슬픔’ 국내 번역본이 출간됐다.

이 책은 출판사 사정으로 절판됐다가 재출간된 이 책에는 사랑에 대한 열 가지 단상이 담겨 있으며 일과 연애·결혼 사이에서 고민하는 사람들, 진솔하고 잔잔한 연애를 원하는 세대의 이야기를 담은 10편의 단편들로 구성돼 있다.

표제작인 ‘1파운드의 슬픔’은 고베와 도쿄 사이 500㎞ 거리를 떨어져 지내는 연인의 이야기 속에 두 사람의 사랑을 더욱 애틋하게 만들면서도 아쉬움을 다뤘다.

또한 ‘목소리를 찾아서’는 누군가에게 거절당했다는 사실에 상처를 입고 실어증에 걸린 여성의 이야기, ‘가을 끄트머리의 이 주일’은 16살의 나이차를 극복하고 안정기로 접어든 부부 이야기를 담았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