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여름철 보양식재료 특별 점검 실시
서초구, 여름철 보양식재료 특별 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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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산지 허위표시 집중 단속해 먹거리 안전 확보
▲ 서울시 서초구는 오는 이번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사진ⓒ서초구

서울시 서초구는 오는 이번 달 10일부터 12일까지 3일 간 여름철 보양식 수산물 취급업소에 대한 원산지표시 특별점검에 나선다고 발표했다.

점검 대상은 여름철 보양식인 뱀장어, 미꾸라지, 메기와 같은 내수면 어종과 민어, , 낙지, 조기 등 원산지 조작이 우려되는 품목들로 알려졌다.

공무원 3명과 소비자 식품감시면 1명으로 구성된 서초구 단속반은 수입산 또는 국산 수산물의 국가명 거짓 판매 여부, 수족관 내 국내산과 수입산 구분 보관여부, 수산물 원산지 미표시 및 표시방법 위반행위 등을 집중 단속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허위표시가 의심되는 경우 거래내역 확인 또는 유통경로까지 추적 검사해 발본색원하겠다고 구는 강조했다.

그리고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행정처분을, 그리고 원산지 거짓(허위)표시 등의 중대한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형사고발 조치가 내려진다.

서초구 관계자는 올바른 원산지표시가 정착될 때까지 지도와 단속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민들의 여름철 먹을거리 안전을 지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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