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 전시에 관심 있는 기업·단체·시민 모집

상암동 월드컵공원에서 서울정원박람회가 개최된다.
서울시는 올해 처음으로 ‘2015년 서울정원박람회’를 10월3일부터 10월12일까지 상암동 월드컵공원 내 평화의공원에서 연다고 11일 밝혔다.
‘서울정원박람회’는 시민‧전문가‧기업이 노후된 공원 및 녹지 등을 창의적인 공간으로 재생하고, 생활정원문화 확산 및 정원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마련된 축제이다.
이에 서울시는 ‘서울에 사는 정원입니다’라는 주제로 ‘서울정원박람회’에 참여할 기업, 단체, 시민을 오는 8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참여분야는 정원 시설, 정원용품, 식재품종, 가드닝 교육, 정원관련 신제품, 작품 전시 등으로 정원을 주제로 한 범위 내에서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기업 및 단체는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홈페이지 커뮤니티 공지사항, 서울의 산과 공원 새소식 게시판에서 참여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 또는 팩스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된 참가신청서는 서울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에서 검토·승인하여 정원관련 전시에 적합한 기업 및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정원박람회 참여자로 선정되면 10월3일부터 12일까지 평화의 공원 메크로폴리스길 일대 및 광장에서 부스 전시 및 운영을 할 수 있다.
박람회 참여방법 등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사)한국정원디자인학회 또는 서울시 조경과로 문의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민경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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