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4시간 활동·우수 활동가에겐 표창 수여

11일 경기도 군포시는 ‘2015 군포독서대전’의 시민 참여율과 관심도를 높이고자 자원봉사자 총 78명을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책 축제 기간동안 자원봉사자들은 9월 11일과 13일 사이 하루 4시간가량 다양한 전시·체험 부스 운영의 지킴이 역할을 맡는다.
모집 대상은 만 18세 이상의 군포 거주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우수 활동가에게는 독서유공자 표창이 수여된다.
모집 기간은 오는 12일부터 21일까지이며, 자세한 사항은 시 자원봉사센터 혹은 시 책읽는정책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국래 책읽는정책과장은 “시민과 함께 책을 좋아하는 모든 이들이 함께 만드는 지혜의 축제를 만들려 노력 중”이라며 “2015 군포독서대전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11년부터 매년 가을에 자체 책 축제를 개최해왔고, 지난해에는 전국 지자체 중 국내 최초로 정부 주최 전국 단위 종합독서문화행사인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리에 주관한 바 있다. [시사포커스 / 김영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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