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그콘서트'이 신규코너 ‘리액션 야구단’에 무려 25명이 출연했다.
지난 9일 방송된 KBS '개그콘서트'에서는 새로운 코너 ‘리액션 야구단’이 시청자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25명의 '개그콘서트' 정예 요원들이 총 출동하는 ‘리액션 야구단’에는 '개그콘서트'의 전성기를 함께 했던 개그맨 서남용이 출연하며 17년 차 후배들과도 호흡을 맞췄다.
'개그콘서트' ‘리액션 야구단’은 투수가 제시어를 던지면 타자가 리액션을 펼치는 코너. 리액션에 따라 파울, 안타, 홈런 등이 정해지며 웃긴 한판 승부를 펼치게 된다.
독특하고 신선한 콘셉트에 '개그콘서트' 식구들의 숨겨진 주특기 또한 시청자들에게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할 전망이다.
특히 눈길을 모으는 것은 ‘개콘’ 레전드 서남용의 출연. 트레이드마크인 무릎까지 내려오는 긴 머리를 한 채 무대 위에 나타난 서남용에게 관객들 모두 반가움에 박수를 치며 환호성을 보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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