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맞이 태극기 사랑 캠페인 일환
12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젊은이들이 태극기 플래시 몹에 나섰다.
이는 행정자치부, 새마을금고중앙회, 새마을운동중앙회·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한국자유총연맹 등 국민운동 3개 단체가 공동 주최한 ‘태극기 사랑 캠페인’으로 청년 세대들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시키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광복 70년, 태극기 사랑 70일 운동’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대 댄스동아리에서 태극기를 활용한 광복절의 기쁨을 표현한 플래시 몹을 진행했다.
또 아리랑 곡조에 맞춘 퓨전난타에 태극 문양이 그려진 흰색 셔츠를 200여 명의 청년이 맞춰 입고 태극기를 흔들며 호응하기도 했다.
플래시 몹에 참가한 정종섭 행자부 장관은 “대한민국의 정체성과 일체성을 표상하는 태극기와 광복의 의미를 젊은이들이 잊지 않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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