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한 편, 밥 한 끼’ 캠페인

교보문고는 교보핫트랙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손글쓰기와 기부를 결합한 ‘시 한 편, 밥 한 끼’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캠페인은 독자들이 현장에 비치된 엽서에 자유롭게 시 한 편을 손글씨로 따라 쓰기 한 다음 서가에 부착하면, 1장당 200원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자동으로 기부되는 방식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아프리카 케냐 남쪽의 로이 톡톡 어린이들에게 영양죽인 ‘유니믹스’와 구충제, 비타민 등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회사측은 엽서 한 장에 모금되는 200원이 조금씩 쌓여 대상 지역 아이들에게 한 끼 식사를 제공할 수 있다는 뜻에서 캠페인을 ‘시 한 편, 밥 한 끼’로 명명했다고 설명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 과 강남점을 시작으로 전 영업점에 순차적으로 캠페인 부스가 설치되며, 캠페인은 계속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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