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창욱이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한다.
 
8월 14일, 여러 매체는 정창욱이 현재 출연하고 있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 KBS2 ‘인간의 조건’, 아직 방송되지 않은 SBS플러스 ‘셰프끼리’에서 모두 하차한다고 보도했다.
 
정창욱은 최근 녹화한 분량까지만 방송에 출연하고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게 된다. 이는 본업인 셰프 일에 집중하겠다는 뜻이다.
 
아마 정창욱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아직 방송되지 않은 SBS플러스 ‘세프끼리’가 마지막이 될 것으로 보인다.
 
정창욱은 셰프 테이너의 성공적인 인물 중 한 명으로, 지금 하차하는 것은 물론 아쉽지만, 나름대로는 박수칠 때 떠난 모양이 될 수 있다.
 
언제까지 쿡방의 시대가 유지될지 모르는 상황에서 정창욱의 이런 ‘본분’에 충실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는 분명 긍정적으로 비춰질 것이다. 결국 셰프라는 직함을 가지고 있다면, 셰프라는 이름에 책임을 져야 하기 때문이다.
 
한편, 정창욱이 출연하는 JTBC ‘냉장고를 부탁해’는 매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