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벌집 제거하던 소방사 감전 사고 당해
[포커스]벌집 제거하던 소방사 감전 사고 당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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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봇대에서 벌집 제거 도중 고압선과 접촉한 듯
▲ 전봇대에서 벌집을 제거하던 소방사가 고압선을 잘 못 건드려 감전되는 사고를 당했다. 사진은 사건과 관련없음.ⓒ서울시
벌들이 왕성한 활동을 벌이는 여름철. 주택가에서 벌집을 제거하던 소방관이 감전 사고를 당했다.
 
소방당국은 지난 14일 오후 5시10분경 광주 서구 금호동의 한 전봇대에 생긴 벌집을 제거하던 소방관 노모(39)씨가 작업 도중 고압선에 감전됐다고 밝혔다.
 
얼굴과 상반신 부위에 화상을 입은 노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벌집을 제거하던 노씨가 실수로 고압선을 건드려 감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민경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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