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고기 잡으려고 물에 들어갔다 변 당해

15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50분경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심곡리 소재 저수지에서 서아프리카 코트디아부아르 국적의 A(30)씨가 물에 빠져 숨졌다.
이날 A씨는 동료 2명과 함께 물놀이를 하다가 물고기를 잡으려고 물에 들어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사고가 난 저수지의 수심은 깊이 2m가량이었다.
또한 A씨는 포천 소재 한 아프리카 박물관의 전통음악 연주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A씨와 함께 물놀이를 했던 동료 2명의 진술을 조사하는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