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경찰서, 지난달 22일 검찰에 송치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병원 주차장 관리원의 노트북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지난달 22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 사장은 지난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병원을 방문했다가, 병원 주차 관리 직원이 자신의 차에 주차 위반 경고장을 붙인데 불만을 품고 담당 부서 직원의 노트북을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사장은 평소에도 자주 다니던 해당 병원에 사전 주차 등록을 해 두었지만, 이날 다른 차량으로 방문했고 이를 몰랐던 관리 직원이 경고장을 붙였다. 강 사장은 이를 따지기 위해 관리 사무실을 찾았지만, 관리원이 자리에 없자 홧김에 노트북을 던졌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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