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커스]동아제약 회장 4남, 노트북 파손 ‘갑질 논란’
[포커스]동아제약 회장 4남, 노트북 파손 ‘갑질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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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경찰서, 지난달 22일 검찰에 송치
▲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의 4남인 강정석 대표이사가 병원 주차 관리실 직원의 노트북을 던져 고의로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뉴시스
동아제약의 지주회사 동아쏘시오홀딩스 강신호 회장의 4남인 강정석 대표이사가 병원 주차 관리실 직원의 노트북을 던져 고의로 부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됐다.
 
15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강정석 동아쏘시오홀딩스 사장을 병원 주차장 관리원의 노트북을 부순 혐의(재물손괴)로 지난달 22일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강 사장은 지난 3월 25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 있는 한 병원을 방문했다가, 병원 주차 관리 직원이 자신의 차에 주차 위반 경고장을 붙인데 불만을 품고 담당 부서 직원의 노트북을 파손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강 사장은 평소에도 자주 다니던 해당 병원에 사전 주차 등록을 해 두었지만, 이날 다른 차량으로 방문했고 이를 몰랐던 관리 직원이 경고장을 붙였다. 강 사장은 이를 따지기 위해 관리 사무실을 찾았지만, 관리원이 자리에 없자 홧김에 노트북을 던졌다.[시사포커스 / 진민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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