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가 17일부터 28일까지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클라우드 도입 상담지원대상을 클라우드지원센터를 통해 전국적으로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의 국내 도입 및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 공공기관과 기업들의 클라우드 도입과 클라우드기반의 소프트웨어(SW) 개발환경 지원을 강화한다.
 
상담지원 신청은 클라우드를 도입하려는 국내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지원센터 홈페이지(www.cloudsc.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클라우드 서비스는 유형 상관없이 모두 신청 가능하며 서비스의 유형에는 SaaS, PaaS, IaaS 등 소프트웨어와 플랫폼, 인프라를 제공하는 형태가 있다.
 
앞서 미래부는 정보통신자원 활용방식에 있어 상당한 변화를 가져올 클라우드컴퓨팅 기술의 국내 도입과 개발을 촉진시키기 위하여 지난 3월 ‘클라우드컴퓨팅 발전법’을 마련하였으며, 다음달 28일 법시행을 앞두고 있다.
 
클라우드 지원센터는 지난 2012년 6월에 설립 이후 미래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가 함께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클라우드 도입의 확산과 국내 정보통신, 소프트웨어 기업의 클라우드 생태계 선순환 구조 형성과 산업 경쟁력 강화 지원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클라우드 지원센터는 지자체와 연구기관, 기업 등의 클라우드 도입상담을 추진, 이들 기관들의 클라우드 도입을 돕고 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