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경찰관 나란히 인사발령 화제

특히, 이번 신임순경 신고식에서 눈에 띄는 쌍둥이 형제가 있다. 바로 손형국(30), 손형민(30) 형제이다.
5분차이로 형과 동생이 되었지만, 둘은 지난 2014년 2차 일반순경 공채에 나란히 합격한 같은 동기지간이며, 이번 신임발령지로 둘 다 송도국제도시지구대로 발령 나면서 같은 지구대 동료로서 근무하게 되었다.
신임 순경 손형국(30)은 “어릴적 꿈이었던 경찰의 첫발을 내딪게 되어 너무나 영광이며, 사회적 약자를 위해 더 열심히 뛰는 경찰관이 될 것을 다짐한다.”고 전했다.
연수경찰서장은 “쌍둥이 경찰관을 비롯하여 신임발령자 모두지난 실습기간의 경험을 살려 현장에서 기본과 인권에 충실한 경찰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