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돈 떨어져 날치기·차량털이 10대 4명 입건
용돈 떨어져 날치기·차량털이 10대 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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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시간, 여성 및 차량 대상 금품 털이
▲ 생활비 마련을 위해 날치기, 차량털이 등 범행을 저지른 10대 4명이 입건됐다. ⓒYTN뉴스 캡처
용돈 마련을 위해 날치기 범행을 저지른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 청원경찰서는 길을 가던 여성의 가방을 날치기한 중학생 임모(15)군 등 10대 청소년 4명을 상습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
 
임군 일당은 지난 11일 오전 2시경 청주시 청원구 율량동 소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지나가는 여성 A(30대)씨의 휴대전화 및 신용카드 등이 든 가방을 날치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앞서 이들은 지난 7월 31일 새벽 3시 30분경에도 같은 지역에 주차돼 있던 B(40)씨의 차량에서 현금 134만 원과 인감도장을 훔치는 등 2차례에 걸쳐 차량 털이를 한 혐의 또한 받고 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이들 4명은 방학을 맞아 혼자 지내는 임군의 원룸에서 함께 생활하다가 돈이 떨어지자 유흥비 목적으로 해당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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