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 연속 세계랭킹 1위' 박인비, 캐나다서 헨더슨과 대결
'10주 연속 세계랭킹 1위' 박인비, 캐나다서 헨더슨과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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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인비, 3.05 포인트 차이로 세계랭킹 1위 자리 유지
▲ 박인비/ 사진: ⓒLPGA
'골프 여제' 박인비(27, KB금융그룹)가 10주 연속 세계랭킹 1위 자리를 지켰다.

박인비는 17일(현지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 골프 세계랭킹에서 랭킹포인트 13.16포인트로 지난 주 대회를 치르지 않고 휴식을 취하면서 랭킹 포인트가 내려갔지만 2위 리디아 고(18, 캘러웨이)를 3.05점 차이로 1위를 유지했다.

박인비는 오는 20일 밤 개막하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캐나다 퍼시픽 오픈에 출전한다.  이 대회에는 지난 17일 막을 내린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장하나(23, 비씨카드) 등 공동 2위 그룹을 8타 차로 제치고 우승한 브룩 헨더슨(17)도 출전할 예정이다.

첫 우승의 기세를 이어 모국 캐나다에서 대회를 치르게 될 헨더슨은 지난 2001년 로리 케인 이후 14녀 만에 LPGA 투어 우승자를 배출한  캐나다의 열렬한 응원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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