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속된 경제침체와 메르스 여파로 조기 지원 실시

구는 낮은 이율의 이점과 지속적인 경기침체, 메르스 피해 등이 맞물리며 다른 해보다 올해 융자금 소진이 빨리 소진됨에 따라 지원을 서두르게 됐다고 배경을 밝혔다.
해당 융자금은 1차로 20일까지, 2차로 내달 1일부터 20일까지 융자 신청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원 대상은 서대문구에서 1년 이상 사업장을 운영하는 제조업, 유통업, 서비스업, 도소매업 등의 중소 기업인이다. 부동산업, 숙박업, 주점업 등은 융자 지원을 받지 못한다.
희망 기업인은 융자신청서, 사업계획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소득금액증명원 등을 갖고 서대문구청 5층 일자리경제과로 방문해 직접 신청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기금 융자금 증액을 통해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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