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신고, 자발적으로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
우신고, 자발적으로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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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충원에 어려움 겪어…일반고 전환 예정
▲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우신고가 일반고로 전환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
18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자율형사립고인 우신고가 자발적으로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해, 일반고로 전환된다.

더불어 시교육청은 자사고 23개교 ‘2016학년도 자사고 입학전형 요강’ 승인을 발표하며, 우신고는 지난 13일 자사고 지정 취소를 신청해 신입생 모집을 따로 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앞서 미림여고도 교육부 동의로 자사고에서 일반고 전환이 확정돼 신입생 모집을 하지 않을 방침이다.

우신고는 그간 학생 충원에 어려움을 겪어왔으며, 이러한 이유 등으로로 자사고 지정 취소 신청에 앞서 입학 전형 요강 또한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신고가 자사고 취소 신청을 했더라도 평가 때와 마찬가지로 청문 및 자사고지정위원회 심의, 교육부 동의 절차 등을 밟아야 한다”고 알렸다.

아울러 자사고에서 일반고로 전환된 학교는 모두 4곳이 됐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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