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방 가려고” 주택·상가서 금품 훔친 20대 구속
“PC방 가려고” 주택·상가서 금품 훔친 20대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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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회에 걸쳐 2154만 원 훔친 혐의
▲ 정읍경찰서는 새벽 시간대에 주택 및 상가를 침입해 금품을 상습적으로 훔친 20대를 구속했다. ⓒ경찰
새벽 시간대 주택 및 상가 등에서 금품을 훔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18일 전북 정읍경찰서는 수차례 금품을 훔친 변모(25)씨를 야간 건조물 침입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변씨는 지난 7일 오전 1시35분경 전북 정읍시 소재 강모(54·여)씨의 주택에 침입해 현금 100만 원을 훔치는 등 총 36회에 걸쳐 2154만 원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 2014년 12월 4일부터 최근까지 정읍과 익산 일대 상가와 주택에서 사람들이 주로 잠을 자는 새벽에 무단 침입해 해당 범행을 저질러왔다.
 
조사 결과, 변씨는 2년 전 절도죄로 복역하고 출소 한 전력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정읍에 위치한 PC방에서 게임을 하고 있는 변씨를 검거했으며, 변씨는 훔친 돈을 PC방에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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