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여성전용 택배보관함 추가 개설 운영
금천구, 여성전용 택배보관함 추가 개설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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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주민들의 이용 호응도 높을 것으로 기대
▲ 서울시 금천구는 다음 달 1일 시흥1동 주민 센터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사진ⓒ금천구
19일 서울시 금천구는 다음 달 1일 시흥1동 주민 센터에 ‘여성안심택배함’을 추가로 설치해 운영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여성안심택배함’은 직장생활로 가정에서 택배를 받기 어려운 맞벌이 부부나 1인 가구·싱글여성이 부재중에도 안심하고 택배를 받을 수 있는 무인택배보관함이다.
 
이용방법은 신청자가 가까운 보관함을 물품 수령 장소로 지정하면, 택배기사가 해당 물품의 인증번호를 수령자의 휴대폰에 전송한다.
 
그리고 택배도착 알림문자를 수신한 신청자는 해당 보관함에서 휴대폰 번호와 택배기사로부터 전송받은 인증번호를 입력해 물품을 수령하면 된다.
 
보관함은 365일 24시간 이용 가능하며, 요금은 무료이나 48시간 초과 시에는 추가 수수료가 내야하므로 시는 이용시 사전 확인을 꼭 당부했다.
 
이번에 택배함이 추가 설치됨에 따라 시흥1동, 독산1동, 시흥3동, 시흥4동 주민 센터 등 총 5개소가 운영될 예정이다.
 
금천구 관계자는 “시흥1동에 무인택배보관함이 추가로 설치돼 인근 주민의 호응이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많은 주민들께서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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