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재단, 발달장애 첼리스트 공개 모집 발표
밀알재단, 발달장애 첼리스트 공개 모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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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합격 시 레슨 지도 및 콩쿠르 진출 기회 부여
▲ 19일 밀알복지재단은 밀알첼로앙상블의 신규 ‘날개’ 단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첼리스트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밀알
19일 밀알복지재단은 밀알첼로앙상블의 신규 ‘날개’ 단원으로 활동을 희망하는 발달장애 청소년 첼리스트를 모집한다고 발표했다.
 
밀알첼로앙상블 ‘날개’란 발달장애 청소년들에게 음악을 통해 사회와 소통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뿐만 아니라 장애와 비장애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2012년 11월 창단한 첼로앙상블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10세부터 20세 사이의 첼로 혹은 악기 연주가 가능한 발달장애인이며, 정해진 연습 및 연주일정에 성실히 임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1차 서류심사와 2차 오디션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하고, 최종 합격된 예비단원에게는 매 월 최고의 실력을 보유한 선생님들에게 레슨 지도를 비롯해 악기 및 레슨장소를 지원받게 된다.
 
또한 여기서 더 나아가 콩쿠르 및 무대 참가가 가능한 학생단원 및 활동단원이 되어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는 기회도 얻는다.
 
서류접수는 8월 24일 오전 9시까지이며, 밀알복지재단 홈페이지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작성 후 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서류 합격자는 개별 통보되며, 합격자들은 8월 24일 자유곡으로 실기 오디션을 치러 최종 합격자를 가린다. [시사포커스 / 박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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