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오늘 본회의·국감 일정 확정‧발표”
원유철 “오늘 본회의·국감 일정 확정‧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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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활성화법 처리 최선 다할 것…北, 긴장 고조 중단해야”
▲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0일 “8월 임시국회, 본회의, 국정감사 일정을 오늘 오전 중 양당 수석부대표 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사진 / 홍금표 기자
새누리당 원유철 원내대표는 20일 “8월 임시국회, 본회의, 국정감사 일정을 오늘 오전 중 양당 수석부대표 회의에서 확정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원유철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생법안, 경제활성화법 처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원 원내대표는 “19대 국회가 막바지로 경제 살릴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다”며 “관광진흥, 서비스산업발전 기본법 등 경제활성화 법안은 청년 일자리를 만들고 우리나라 성장 동력을 창출하는 밑거름”이라고 주장했다.
 
또 그는 노동개혁과 관련해서도 “시간을 지체할수록 갈등도, 고통도 커진다”며 “모든 근로자와 미래세대를 위한 노동개혁에 야당과 노동계가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한편 원 원내대표는 대북문제와 관련해 “북한의 DMZ 지뢰 도발 사건 후 우리 군이 대북확성기 방송을 재개하자 북한은 남측 확성기를 노린 군사훈련 중”이라며 “북은 한반도 긴장을 높이는 적반하장 행위를 즉각 중단하라”고 규탄했다.
 
아울러 그는 “북한의 긴장 고조는 고립을 촉진하고 남북 관계에 찬물만 끼얹는다”며 “박근혜 대통령은 DMZ 평화공원 조성, 남북철도 연결을 제안해 북한에 손을 내밀었는데 북한은 군사도발을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미래를 위해 대화의 손을 잡고 평화로 나가길 촉구한다”고 전했다.[시사포커스 / 김민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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