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방통위 기획조정 실장 등 30년간 공직 생활한 배태랑

이날 서울시 강남구 KTOA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가진 나봉하 신임 상근부회장은 취임식 후 업무를 시작했다.
KTOA에 따르면 신임 나봉하 부회장은 지난 1986년 행시 29회로 합격한 이후, 30년간 체신부, 정보통신부, 방송통신위원회 등에서 공직 생활을 하며 국내외 통신 산업 관련 정부 정책을 두루 경험한 통신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1996년에 대통령 표창, 2013년에는 홍조근정훈장을 받으면서 그 실력을 인정받았다.
한편 지난 1996년 설립된 기간통신사업자 단체인 KTOA의 회원사로는 KT, SK텔레콤, LG유플러스 등 10개사가 있다.
이번에 취임한 나봉하 부회장은 “정체된 통신산업의 활로를 모색하고, 회원사인 통신사의 권익을 드높이고, 국민의 통신서비스 이용편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를 위해 “연합회가 변화와 혁신을 통해 급변하는 환경변화에 적합한 정책대안을 제시하는 등 주어진 역할과 책무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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