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北포격 ‘작전상황반’ 운영
경찰, 北포격 ‘작전상황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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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황 악화 시, 위기상황반으로 격상
▲ 경찰이 북 포격과 관련 비상체제 돌입을 위해 작전상황반을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경찰청
경찰은 북한의 포격과 관련, 경찰청 및 서울·인천·경기·강원 경찰청에 작전상황반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포격 발생한 20일 오후 6시 강신명 청장 주재 열린 긴급 대책회의에서 경찰은 이와 같은 대비 태세를 갖춰 운영하겠다고 알렸다.
 
작전상황반은 군과 협조 체제를 유지하며 상황을 관리하는 일을 하며, 상황이 악화될 시 위기상황반으로 격상될 방침이다. 구성원은 각 지방 경찰청의 작전계장, 비상계획 보좌관 등이다.
 
경찰은 접적지역에 112타격대 등 작전부대와 해당 지방 경찰청 소속 부대에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도록 하고, 산하 경찰서에 작전 준비태세를 지시했다.
 
더불어 경찰은 경기 연천·포천·동두천·김포·파주·양주와 인천 중부·강화 및 강원 인제·고성·철원·양구·화천 등 13개 경찰서에 대해 경계 강화지시를 내렸다. 이에 따라 해당 경찰서장은 비상상황에 대비 및 대기 근무를 이행한다.
 
북한군이 로켓포 추정 포켓 1발을 경기도 연천군 증면에 발사한 것과 관련, 안전처도 같은 날 위기대응반 운영에 돌입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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