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권도 최계월, 김영남 모자 상봉에 감격
정치권도 최계월, 김영남 모자 상봉에 감격
  • 정흥진
  • 승인 2006.06.28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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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우리당, “해금강 호텔은 눈물바다였다”
열린우리당 서영교 부대변인은 28일 제 14차 이산가족 상봉 4회차 행사에서 남북을 이어주는 최계월, 김영남 모자 상봉에 대해 “이래서 우리는 한민족”이라고 논평했다. 지난 19일에 시작해 30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되는 제 14차 남북 이산가족 상봉에 마지막 4회차인 28일은 더욱 의미 있는 날이라고 말한 서 부대변인은 그 이유에 대해 “28년 만에 김영남씨 모자가 상봉하는 날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서 부대변인은 “그 분들이 만나는 금강산의 해금강 호텔은 눈물바다이면서 기쁨이었다”며 “이래서 우리는 한민족이다. 온갖 긴장이 조장되고 있어도, 색깔론이 다시 고개를 드는 것 같아도, 남과 북 우리는 한민족”이라고 감격에 겨워했다. 이어서 서 부대변인은 “오랜 동안을 참고 기다려왔던 이산가족들의 만남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제 영원히 같이 있을 수 있는 날을 위해 이산가족을 비롯한우리 남과 북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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