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와 뚝섬캠핑장 대상

서울시와 한강사업본부는 지난 7월17일부터 8월23일까지 한 달 동안 운영할 예정이었던 ‘한강여름캠핑장’을 오는 30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6월 메르스 영향으로 ‘한강몽땅 여름축제’ 개장 초에는 일부 야외 행사가 취소되기도 했으나 여름철 도심에서 쉽게 즐길 수 있는 피서 프로그램 ‘한강여름캠핑장’이 시민들로부터 매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에 ‘한강몽땅’과 함께 올 여름 마지막 피서를 원하는 많은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던 여의도와 뚝섬 캠핑장을 8월 30일(일)까지 연장 운영하게 되었다.
고홍석 서울시 한강사업본부장은 “여름 막바지에 한강에 나와 열대야도 이겨내고 연장된 ‘한강여름캠핑장’에서 여유로운 여름피서를 향유하며 멋진 추억을 남기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민경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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