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북한 도발 대비 전 공무원 대비태세
용인시, 북한 도발 대비 전 공무원 대비태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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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보 강화에 만전 기할 수 있도록 대처 당부
▲ 21일 경기도 용인시는 북한군의 포격 도발로 인한 남북한 긴장사태에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기 위해 조청식 부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용인시
21일 경기도 용인시는 북한군의 포격 도발로 인한 남북한 긴장사태에 적극적인 대처에 나서기 위해 조청식 부시장 주재로 긴급 간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 조 부시장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한 전 직원 대비 태세를 갖추기 위해 복무관리를 철저히 함은 물론 장거리 출장 자제, 비상연락망 정비, 당직 근무규율 준수 등을 지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불어 비상소집령이 발령될 경우 즉시 전원 응소해 복귀할 수 있도록 만반의 태세를 갖춰달라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모두 함께 지역안보 강화에 만전을 기하고, 유사시에는 군·경 및 유관기관과 협조해 통합방위지원본부를 즉시 구성해 운영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달라고 덧붙였다.
 
조 부시장은 “용인시는 군사접경지역인 파주, 연천과는 다소 거리가 떨어져 있지만 3군 사령부와 55사단 등 국가 중요시설 들이 있는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인 만큼 긴장하고 근무에 임해 달라”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김일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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