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즈, 투어 윈덤 챔피언십 2R 선두… 플레이오프 가능성 높아졌다

우즈는 22일(한국시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그린즈보 세지필드 컨트리클럽(파 70, 7127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이글 1개, 버디 5개, 보기 2개로 5타를 줄이면서 중간합계 11언더파 129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3년 8월 월드골드챔피언십(WGC) 브리지스톤 인비테이셔널에서 최정상에 오른 후 처음으로 오른 선두다. 플레이오프 진출을 노리고 있는 우즈는 이 대회에서 2위 안에 들어야 한다.
한편 재미동포 존 허(25)는 5언더파 135타 공동 32위, 안병훈(24)은 4언더파 136타 공동 42위, 최경주(45, SK텔레콤)는 3언더파 137타로 공동 52위로 컷 통과했고, 박성준(29)과 김민휘(23)는 1, 2라운드에서 부진하며 컷 탈락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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