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판 할 감독, “데 헤아 팔지 않는다”… 이적설 잠재우나?
맨유 판 할 감독, “데 헤아 팔지 않는다”… 이적설 잠재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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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 할 감독, “맨유는 데 헤아를 판매 대상 선수로 보고 있지 않다”
▲ 루이스 판 할 감독/ 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이적설로 시끄러웠던 골키퍼 다비드 데 헤아(25)를 잔류시키겠다는 의사를 보였다.
 
판 할 감독은 22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퍼드에서 열리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뉴캐슬과의 경기를 앞둔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맨유는 데 헤아를 판매 대상 선수로 보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올 시즌 맨유와의 계약이 끝나고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 이적이 유력해 보였다. 주전 골키퍼 이케르 카시야스(34)가 팀을 떠나면서 레알은 데 헤아 영입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데 헤아의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레알은 여름이적 시장이 닫기 전 마지막 제안을 준비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지만 판 할 감독의 태도로 보면 맨유가 수용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번 여름이적 시장에서 레알 이적설로 인해 데 헤아는 경기와 훈련에 집중하지 못하고 있고, 이에 따라 판 할 감독도 문책성으로 경기 명단에서 데 헤아를 제외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올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의 계약이 끝나는 데 헤아가 다시 경기장에 돌아와 활약을 펼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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