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사무국, “벤테케 데뷔 골, 오프사이드 판정 오심 인정”
EPL 사무국, “벤테케 데뷔 골, 오프사이드 판정 오심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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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공이 닿지는 않았지만 그의 행동은 본머스 골키퍼의 플레이에 영향”
▲ 공을 터치하려는 필리페 쿠티뉴/ 사진: ⓒSBS스포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이 리버풀 크리스티안 벤테케가 골을 넣는 과정에서 오프사이드 판정 오심이 있었다고 인정했다.
 
EPL 사무국은 22일(한국시간) 안필드에서 열린 2015-16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리버풀과 본머스와의 경기에서 전반 26분 조던 헨더슨의 크로스를 벤테케가 골로 연결하기 전 필리페 쿠티뉴의 플레이가 영향을 줬다고 밝혔다.
 
EPL 사무국은 “쿠티뉴는 분명 공에 터치하려고 했다”며 “공이 닿지는 않았지만 그의 행동은 본머스 골키퍼의 플레이에 영향을 줬다”고 설명했다.
 
당시 쿠티뉴는 헨더슨의 크로스에 오른발이 닿지 않았지만 분명히 발을 뻗으면서 골을 차려는 의지를 보였다. 오프사이드 상황이었지만 심판진은 이를 선언하지 않았다. 이에 에디 하우 본머스 감독이 강력히 항의했지만, 심판은 판정을 번복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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