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 국가 기반시설 시설 보안에 만전 기할 것 당부

SK그룹은 최태원 회장이 21일 울산 사업장 현장경영 마무리 시간에 SK이노베이션 계열의 CEO와 관련 현장 직원 및 수펙스추구협의회 관련 임직원들에게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했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은 “SK그룹의 주력 사업인 에너지 화학, 정보통신 및 반도체 등은 대한민국 경제와 사회 시스템을 지탱해 주는 핵심 사업장인 만큼, 시설 보안과 경비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 회장은 이에 더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민간기업도 한마음 한 뜻으로 같이해야 한다며, 국가 기반시설을 주력 사업으로 하는 SK는 국가 인프라가 문제없이 제공되도록 하는 것이 그 출발선”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통신 분야에서는 해킹 등의 우려가 늘 있는 만큼, 이 같은 시설보안 강화 측면에서 더 적극적으로 대비해야 할 것이라는 얘기도 나온 것으로 알려졌다.
SK그룹은 이 같은 최태원 회장의 뜻에 따라 각 관계사별로 시설보안과 경비를 한층 강화할 방침이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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