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오는 24일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점검
서울시, 오는 24일부터 어린이 교통안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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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과속 단속 등
▲ 서울시는 오는 24일부터 어린이 보호구역 내 교통안전 점검에 나선다. ⓒ서울특별시
서울시가 오는 24일부터 초등학교 근처 교통안전 점검에 나선다.
 
23일 시는 대부분의 초등학교가 개학하는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 관리기간’으로 운영하겠다고 알렸다.
 
해당 기간 동안,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1703개소에 교통법규 위반 단속을 시행할 예정이며, 공무원 및 경찰 인력 등이 집중 투입될 방침이다.
 
또 어린이 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과 과속방지턱과 같은 시설물 정비도 시행한다. 113면의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상주차장을 올해 말까지 우선적으로 폐쇄하고, 보호구역 내 폐쇄회로TV(CCTV) 설치한다.
 
어린이의 등하굣길 안전을 위해 시내 187개교에 직무교육을 받은 교통안전 지도사 325명을 투입하는 한편, 시·자치구 단속 공무원 및 경찰, 녹색 어머니회 등 민관 합동으로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과속 단속에 나선다.
 
대대적인 어린이 보호구역 안전점검에 대해 김용남 서울시 보행친화기획관은 “어린이 교통안전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규 준수에 대한 시민의식이 정착돼야 한다”고 전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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