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국민銀, 메르스 관련 4천억 대출지원
농협·국민銀, 메르스 관련 4천억 대출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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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출기간 5년 이내, 금리 변동금리로 연 2.47%
▲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은 전국 의료기관에 대해 총 4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23일 전했다. 사진 / 홍금표 기자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은 전국 의료기관에 대해 총 4천억원의 자금을 지원하기로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으로 23일 전했다.

이는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집중피해기간(6~7월) 진료 수입이 전월(5월) 또는 작년 동기간보다 10% 이상 감소한 의료기관을 지원 대상으로 한다.

각 병·의원은 작년 매출액의 25% 한도 안에서 최대 20억원까지 대출 가능하다. 즉, 20억원을 대출받기 위해서는 작년 매출액이 최소 80억원 수준이어야 한다는 얘기다.

대출기간은 5년 이내이며 금리는 변동금리로 연 2.47%로 알려졌다.

자금이 필요한 의료기관은 24일부터 9월4일까지 농협은행과 국민은행 영업점을 통해 신청 할 수 있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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