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1, 은3, 동4개 8개 제품 본상수상

삼성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 금상 1개, 은상 3개, 동상 4개 등 8개의 본상을 받음에 따라 최근 5년간 총 31개의 제품이 본상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렌즈 교환식 미러리스 카메라 ‘NX미니’가 금상을 받았으며 두께 22.5㎜, 무게 158g으로 휴대가 간편하고 17종의 다양한 렌즈와 함께 사용할 수 있어 호응을 얻었다.
은상으로는 삼성전자 생활가전 디자인이 추구하는 점을 담은 ‘가전 디자인 철학’과 함께, 조리도구와 접시 등을 씻은 후 한 번에 옮길 수 있는 금속 소재의 프리미엄 디자인 ‘워터월(WaterWall) 식기세척기’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의 데이터가 커버로 전송돼 커버에 탑재된 LED로 정보가 표시되는 ‘LED 플립커버(Flip Wallet Cover)’가 수상했다.
이와 더불어 인체공학 디자인으로 누구나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가상현실 헤드셋인 ‘기어 VR’과 360도로 방출되어 어디에서나 같은 사운드를 감상할 수 있는 ‘무선 360 오디오’, 쉽게 이동이 가능한 ‘개인용 이동형 냉방기’, 슬림 베젤과 전면 블랙 글래스를 채택한 ‘스마트 오븐’ 등 4개 제품은 동상을 받았다.
윤부근 삼성전자 디자인경영센터장은 “사용자의 삶에 대한 끊임없는 관찰과 영감을 바탕으로 한 혁신적인 디자인 제안을 통해 새로운 가치와 문화를 창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사포커스 / 김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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