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용 천과 솜 마헤 등의 재료 사용

이 전시는 ‘Art between the Lines’를 타이틀로 지구의 환경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으로 마련되었다. 한국의 옻칠작가 정은미와 미국의 설치작가 주디 스톤이 참여했으며 이들 작가는 지구 환경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독특한 방식으로 표현한 작품을 선보인다.
홍익대 학부·대학원 졸업 후 도미, 위스콘신대에서 석사를 취득한 정은미 작가는 24시간 동안 타용기로 두드린 재활용 천과 솜 마헤를 금속재료와 함께 조화롭게 사용한 작품을 소개한다.
미국 작가 주디 스톤은 유기적 또는 기하학적 형태의 선이나 네온, 거울 등의 재료를 이용한 설치 작품을 통해 자연의 순환과 에너지가 가득한 유토피아적 공간을 연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주미한국대사관 한국문화원은 28일 오후 6시 개막식을 열며 이날 이 전시를 기획한 이정실 박사가 전시 작품을 소개할 예정이다. [시사포커스 / 여민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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