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점 135억원 매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매출기록

현대백화점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나흘간 판교점의 매출은 130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2011년 대구점의 135억원 매출 이후 두 번째로 높은 매출기록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22일 하루 매출만 45억원으로, 지난 2009년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첫 주말 매출 34억원을 뛰어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군별 매출을 보면 가정용품이 26%로 가장 큰 비율을 차지했다. 다음은 명품잡화(22%), 식품·의류(20%), 유아동(9%) 순으로 분석됐다.
현대백화점은 ‘해외패션대전’ 등 개점을 기념해 준비한 대형 이벤트가 적절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설명했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는 현재까지 50만명의 고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되며, 백화점 측은 실제 제품을 구매한 고객이 20만4천594명인 것으로 전했다. [시사포커스 / 박하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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