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병사들 전역 연기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24일 군당국에 따르면 이날 기준으로 전역을 미룬 장병은 50여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의 이 같은 연기는 한반도가 위급한 상황에서 그동안 함께한 동료를 두고 혼자 제대할 수 없다는 전우애.
또 이들과 마찬가지로 예비역들도 SNS 등을 통해 전투복과 전투화를 찍은 사진과 함께 조국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가겠다는 글을 올리고 있다.
한편 남북 고위급회담이 사흘간 답보 상태로 빠지는 등 한반도 전역에 긴장감이 감돌지만 병사들의 이 같은 사기 승천에 국민들의 마음은 편안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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