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팀입단 석현준, 포르투갈 리그서 멀티 골... 존재감 입증
대표팀입단 석현준, 포르투갈 리그서 멀티 골... 존재감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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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현준, 팀의 4골 가운데 총 3골에 관여... 완벽한 승리로 이끌었다
▲ 석현준/ 사진: ⓒ비토리아FC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부름을 받은 석현준(24, 비토리아FC)이 리그에서 2골을 기록했다.

석현준은 25일(한국시간) 포르투갈 시다드 드 코임브라경기장에서 열린 2015-16시즌 포르투갈 프리메이라리가 2라운드 아카데미카 코임브라와의 경기에서 2골 1도움으로 팀의 4-0 승리를 이끌었다.

최전방 공격수로 출전한 석현준은 전반 17분 아크 왼쪽에서 중앙으로 드리블을 선보이다가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을 열었다. 이후 후반 10분 페널티박스 안에서 수비수 한 명을 제치고 왼발로 골을 밀어넣어 멀티 골을 기록했다.

또 석현준은 팀이 3-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36분 코너킥 상황에서 머리로 공을 떨어뜨려 코스타의 골을 도우면서 4골 가운데 총 3골에 관여했다.

한편 석현준은 오는 30일 리오 아베와의 경기를 마친 뒤 31일 대표팀에 소집돼 9월 3일 라오스, 8일 레바논과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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