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서 다툰 후배 폭행 10대 4명 입건
SNS서 다툰 후배 폭행 10대 4명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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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해자 거주 오피스텔에 감금 후 폭행
▲ SNS에서 다툰 후배를 직접 찾아가 폭행한 10대 4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말다툼을 벌이다 상대를 직접 찾아가 폭행을 저지른 10대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25일 서울 광진구 경찰서는 말싸움을 벌인 후배를 찾아가 때린 김모(17)을 포함한 4명을 폭행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8일 오전 3시경 서울 광진구 화양동 소재 한 오피스텔에 후배 A(15)양을 감금한 후 폭행했다.
 
김양 일당은 A양이 비싼 화장품을 자랑하는 등 거들먹거렸다는 이유로 A양을 찾아가 폭행했다고 경찰에 진술했다.
 
또 범행 장소는 A양이 거주하고 있던 오피스텔로, 1년 전 A양과 만남을 가진 김모(41)씨가 마련해 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김양 등 4명을 입건하는 한편, A양에게 아파트를 내준 김씨를 상대로 원조교제 혐의에 대한 수사를 할 예정이라고 알렸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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