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로텔리, AC밀란 친정 복귀... 메디컬테스트 완료
발로텔리, AC밀란 친정 복귀... 메디컬테스트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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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로텔리, "밀란에 돌아올 수 있어 기쁘다. 동기는 충분히 부여됐다"
▲ 마리오 발로텔리/ 사진: ⓒ리버풀
마리오 발로텔리(25)가 1년 만에 AC밀란으로 돌아오게 됐다.

영국 'BBC'는 26일(한국시간) "리버풀의 스트라이커 발로텔리가 AC밀란 입단을 위한 메디컬테스트를 마쳤다"고 보도했다. 이로써 발로텔리는 밀라노에서 이적을 마무리 지을 예정이다. 

발로텔리는 2014-15시즌이 끝난 후 리버풀의 전력에서 제외됐고 이에 새 팀을 물색했다. 몇 몇 팀들이 거론이 됐지만, 결국 발로텔리가 선택한 곳은 친정팀 AC밀란이었다. 

지난 2013년 1월부터 2014년 여름까지 AC밀란에서 활동했던 발로텔리는 43경기 26골의 활약을 바탕으로 리버풀로 이적했다. 하지만 기대 이하의 활약으로 2년 만에 복귀하게 됐다.

발로텔리는 "밀란에 돌아올 수 있게 되어 기쁘다. 훈련을 시작할 수 있게 되어 설렌다. 몸 상태는 아주 좋다. 단지 팀 훈련을 좀 해야할 필요가 있다. 동기는 충분히 부여되어 있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아직 공식 발표는 되지 않았지만 1년 임대 이적일 가능성이 높고, 발로텔리는 복귀를 위해 연봉 삭감도 감수한 것을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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