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학교 문화 개선을 위한 토의도 진행, 정책 반영 예정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27일 오후 2시 영등포구 그랜드컨벤션센터에서 ‘학교 성범죄 근절을 위한 학교문화개선 OO원탁’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 토론회는 학생, 학부모, 성교육전문가, 교원 등 100명이 참여하며, 원탁별로 교장·감, 교사, 학부모, 학생, 시민(전문가) 등 10명씩 팀을 이뤄 토의를 진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또 원탁별로 1명씩 소통 이끄미를 배정해 원활한 토의 및 회의 진행을 돕는다. 시교육청은 해당 토론회에서 나온 결과들을 취합해 업무 담당 부서해 인계할 방침이며, 정책에도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교육청 관계자는 “교육 공동체인 학생, 교원, 학부모, 시민이 함께 참여해 서울교육정책에 대해 논의·결정하는 소통·협력의 문화가 조성해 민주적이고,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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