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치료 환자 9명
28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 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일반 병실에서 치료 중이던 146번 환자가 추가 퇴원했다.
이 환자는 55세 남성으로 지난 6월 14일 삼성서울병원 응급실에 방문했다가 어머니와 함께 메르스에 감염됐다.
146번 환자는 2개월 넘는 투병생활 끝에 퇴원하게 됐으며, 이로서 현재 치료 중인 메르스 관련 환자는 9명이다. 이 중 8명은 유전자 검사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아 일반 병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메르스 추가 환자와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아 확진자 186명, 사망자 36명에서 변동이 없다. [시사포커스 / 장영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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