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방송에서 하정우 출연

8월 28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천만 배우의 타이틀을 얻은 하정우가 아버지 김용건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용건은 하정우가 주연으로 출연한 영화 ‘암살’을 네 번째 관람하고, 한 식당으로 향했다.
그리고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었다. 하정우였다. 김용건은 언제쯤 오냐고 물었고, 하정우는 금방 도착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10분도 안 되서 하정우가 도착했고, 김용건-하정우 부자는 앉아 식사를 하며 오붓한 시간을 보내게 됐다.
하정우는 아버지의 말에 고개를 끄덕이고, 또 대답하며 계속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그는 인터뷰를 통해 “‘나 혼자 산다’가 아버지에게 정말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것 같아 감사하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나는 무뚝뚝한 편이라 아버지에게 말로 표현하는 것을 잘 못한다. 하지만 마음만큼은 딸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아버지 관심사는 항상 염두에 두고 있다. 그게 나에겐 가장 큰 표현인 것 같다”라고 전해 뭉클함을 주었다.
한편, MBC ‘나 혼자 산다’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저작권자 © 시사포커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